식료품점, 약국, 은행, 보건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 운영 지속
현재 스위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14명을 포함해 모두 1.680명으로 집계 시설과 호텔 운영 지속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스위스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스위스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자 다음달 19일까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는 17일 0시부터 모든 행사의 소매점, 식음시설 및 오락시설의 영업을 중단한다.

하지만 식료품점, 약국, 은행, 보건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과 호텔의 운영은 지속한다고 밝혔다.

시모네타 소마루가 대통령은 "스위스의 상황을 '특별 상황'으로 재분류한다"며 "이는 국가적 조처, 즉 26개 모든 칸톤에 동일하게 조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스위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14명을 포함해 모두 1.6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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