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긴급회의 예정
일본 연기설 일축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늘(17일)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긴급회의를 갖는다.

IOC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종목별 국제연맹은 물론 각국 올림픽 위원회와 현재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여파와 관련해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를 논의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아베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의 정상 개최는 인류가 코로나 이긴 증거"가 될 것이라며 G7 긴급 정상 회의서 타국의 지지를 얻어서 정상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유럽과 미국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주요 스포츠 일정들은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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