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긴급히 편성한 것으로 의회의 협조하에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211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모두 956억 원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 863억 원과 지방재정법상 편성하여야 할 코로나19 이외 성립전 예산 93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국고보조금 769억 원과 특별교부세 22억 원, 기금 2억 원, 시비 163억 원이며, 시비는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긴급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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