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일자리 사업 상반기 46명 추가 모집, 총 196명 모집, 2차 선발 시작
‘성동119방역단’ 운영, 민·관·학 협력 면마스크 제작 지원 등에 투입돼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차로 10개 사업 80명을 선발했으며, 2차 모집은 16개 사업    총 116명을 추가 선발한다. 이것은 기존 상반기 목표인원 150명에서 46명이 추가된 인원이다. 상하반기 총 346명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다.

2차 모집기간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사업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로 1일 52,000원에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추가된 공공일자리 인력들은 ‘성동119방역단’에 투입된다. 총 53명의 인력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담방역에 투입되며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 배치된다. 부족한 마스크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면마스크 제작 지원사업’에도 투입돼 면마스크 제작·배부에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지원 인력도 15명 선발한다.

이번 공공일자리 확대 모집은 침체된 경제상황 회복을 위해 공고기간을 단축하고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공공일자리 사업 선발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2286-6389)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있던 일자리도 잃고 있는 총체적인 경제위기에 성동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합니다” 며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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