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투쟁경력 자랑하지 않았다...그 것은 그 시대 청년과 시민의 의무"

[경남=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시 마산합포구 선거구에서 출마를 위해 미래통합당 마산합포구 국회의원선거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최형두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불의에 저항하여 나라를 바꾼 자랑스러운 3.15 의거의 도시 .마산합포의 미래통합당 경선을 통과했다"며 "압도적인 비율로 지지해주신 마산합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마산합포"를 만들기 위해 저와 함께 경선후보로 뛰었던 경남유일의 청년후보 김수영 동의과학대 외래교수에게도 큰 박수를 드립니다. 공천신청을 함께했던 이주영 부의장님, 김성태의원님,정규헌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대표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새로운 합포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느낍니다. 반드시 총선승리를 이루라는 당의 명령을 엄숙히 받아들인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든 문재인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 명령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당이 몹시 어렵다.황교안 대표가 호소했다. 일부 책임 있는 분들이 당 결정에 불복하면서 자유민주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다. 총선승리라는 국민명령에 대한 불복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분열하는 세력은 패배를 면치 못한다. 단 한명의 표심이라도 모아야 총선승리와 정권심판이라는 소명을 이룰 수 있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3•15의거 60주년, 2020년대 새로운 10년의 새봄, 대한민국에 동남풍이 분다.바로 마산합포에서 바람이 시작되었다'며 "마산 우체국 일선공무원의 장남 최형두는 거짓과 위선을 배격하며 성실과 근면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아울러 "아버지의 만류, 어머니의 눈물 가족친지들의 희생을 무릅쓰고 대학시절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불의에는 단호하게 맞섰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30년동안 묵묵히 실력을 쌓아왔다"며 "386들이 훈장처럼 내걸었던 민주화투쟁경력을 자랑하지도 않았지만 숨긴 적도 없다. 그 것은 그 시대 청년과 시민의 의무였기 때문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한 "이후 하버드대학교 유학기간과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 기간 중 한미관계 비사를 취재하면서 저는 한미동맹의 가치, 대한민국의 정통성,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졸저 '#아메리카트라우마 (위즈덤하우스 2012)'는당시 박승춘 보훈처장이 조선일보에 필독서로 추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저 최형두는 보수정부시절 국무총리 공보실장(1급), 박근혜대통령 취임직후 청와대비서관(1급)등의 공직임용절차에서 확실히 검증된 사람이다"며 "또한 제가 20여년 동안 일했던 문화일보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창달을 기치로 내걸었고 저 역시 그 신념과 지식을 기사와 칼럼으로 썼다"고 거듭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지난 3년간 경남대초빙교수로서 수백차례의 TV, 라디오 출연을 통해 위선적인 좌파폭주를 비판하고 우리 당과 자유 우파의 가치를 옹호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저한 사실관계, 균형 잡힌 논리로 문재인 정권의 좌파 폭주, 오만과 독선을 비판해 왔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불의에 저항하여 나라를 바꾼 자랑스러운 3.15의거의 도시, 마산합포 시민의 변화의 희망을 저는 대변하겠다"며 "마산합포 시민들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미래통합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아울러 "5선현역이신 이주영 부의장님이 그 동안 해 오신 마산 발전을 위한 노력, 후배들이 이어가겠다. 부의장님이 가졌던 희망, 저 최형두가 받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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