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코로나19는 작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생겨나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감염이 되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WHO의 통계(2020.3.17)에 따르면 전세계 확진자는 179,112명, 사망자는 7,426명이고 우리나라의 경우(2020.3.18. 기준, 질병관리본부) 확진자 8,413명, 사망자 84명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감염위험으로 인하여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노인복지관은 신속하게 임시휴관 조치에 들어갔으며, 노인복지관이 임시휴관이 됨에 따라 경로식당, 평생교육, 일자리 사업이 모두 중단되었다.
 

 

 이에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비접촉체온계를 이용하여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소독기를 사용하여 복지관 건물 내 방역을 1일 2~3회씩 실시하였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2번 발열체크를 진행하였으며, 근무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위생관리와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방역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방역복을 착용하고 어르신 댁 내부 방역을 진행하였으며, 어르신의 건강 체크(발열)와 마스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안내하였다.

이번 방역을 통하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최수용 팀장은 “깊숙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번 방역사업을 생각했으며, 어르신들과 종사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식전까지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dhg9988.or.kr)와 전화(02-478-0601)문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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