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북미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하루 새 2천7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전체 확진자 수가 8천 500명을 돌파했다.
CNN은 18일 (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8천525명으로 집계 보도했다.
미국 전역 중에서도 뉴욕주는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응을 겅화한다"며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와 가게는 직원의 절반 이하만 출근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에 1천 병상 큐모의 병원선을 지원하기로 해 미 해군의 'USNS 컴포트'가 뉴욕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시마 바나는 "전국적인 의료 역량의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의료 시술·치과 치료는 취소·연기 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라스베거스의 있는 카지노도 이례적으로 문을 닫는다.
스티브 시솔락 네바다 주지사는 라스베거스의 모든 카지노와 도박장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등 실리콘밸리의 10개 카운티·도시는 주민들에게 자택대피 명령을 내려 주민들을 집에 머물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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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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