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단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기,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구 신거북시장·(사)인천광역시지하도상가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과 지하도상가 안전점검·방역활동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2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