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해양오염사고 대비 즉응태세 확립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일선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국가안전대진단 및 방제훈련 연기, 선박.해양시설 점검 제한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 불안요인을 줄이기 위해 취약해역에 방제정, 소형방제정을 집중 배치해 비접촉 예방순찰 및 감시활동을 확대했다.

또한, 기름 회수장비 등 주기적인 점검과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해양오염사고 대비 즉응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 대응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에 개인보호장구(보호복, 장갑, 마스크 등)를 배부해 착용토록 했다.
 
신영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가 비상상황일수록 해양경찰 본연의 업무수행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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