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포함 헬기 15대, 진화인력 1951명 등 집중투입

[울주=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남부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9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 전까지 총력을 다 했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야간 산불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부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 전까지 산림청 헬기 13대 등 총 15대의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과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주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상에서는 양산․구미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지원인력 총 1951명이 잔불진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종건 청장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20일 오전 중으로 주불을 진화를 지원하고, 특히 진화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에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불을 진화하던 지자체 임차헬기가 오후 3시 30쯤 울주군 청량읍 회야댐 부근에서 물을 퍼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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