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내외뉴스통신] 박재국 기자=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필요한 장비인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 2대를 가평군으로부터 지원받아 가평소방서 전담구급대에 배치하여 환자 이송업무에 정진하겠다 밝혔다.

 가평소방서 와 가평군청은 현재 지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 후 현재까지 가평소방서 119구급대가 이송한 관련 유증상자만 50여 명으로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가 필수적이라 판단하였다.

 이번에 가평군으로부터 협조를 받은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희한 호흡기 감염환자 또는 의심환자 운반에 필수적이며, 장착된 필터가 감염성 물질의 외부 확산을 방지, 치료가 가능한 장소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장비이다.

 가평소방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19신고 단계부터 본인의 증상을 사전에 알려주는 등의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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