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8번째 확진자 금가면 거주 59세 남성···보건당국 동선 등 역학조사 중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또 나왔다.

21일 보건당국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금가면에 거주하는 A(59)씨가 이날 오전 9시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확진에 따라 충주에서는 8번째며, 충북 도내 확진자 수는 35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17일 발열 증상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한 후 증세가 호전됐다.

하지만 전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실시한 종합건강검진에서 원인미상의 폐렴 소견이 나와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병상 확인 후 입원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보건당국과 충주시는 최근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주지역에서는 지난 17일 20대 남성의 다섯 번째 확진 판정에서부터 21일까지 매일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 내 확진자 수는 8명으로 늘었다.

21일 현재 충북 도내 확진자는 괴산이 11명, 청주 9명, 충주 8명, 음성 5명, 증평·단양이 각각 1명씩 총 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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