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류성걸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23일 인터뷰에서 4.15 총선 승리를 확신하며, 동구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류 후보는 공약으로 △ 공항 이전 후 부지 (200만~230만평)에 '휴노믹 신도시' 건설 계획 △ 신암 등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획기적 개선 △ 동구 갑 지역 전통시장을  현대와 전통을 어우러지는  선진국형 마켓으로 개선 △ 동촌유원지의 옛 명성을 되찾고  금호강을 수성못처럼 유원지화시켜 금호강 종합계획 수립 △ 동대구역 광장을  스카이 시티로 탈바꿈 시켜  관광, 컨벤션 센터 등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류 후보는 당선 후 기재부 차관, 예산 실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은 확실히 챙길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19 관련에 대해서는 "재난 기본소득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반드시 해야 한다"라며, "가용한 재원을 일단 먼저 다 사용하고 나서 어려우면 한시적으로라도 더 지원해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류 후보는  동구 지역  새벽 부터 밤까지 안 다닌 곳이 없을 정도로 골목까지 발로 뛰었다며, 동네 주민만큼은 아니더라도 후보 중에서는 제일 잘 알고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도  동구갑은  류성걸만큼 아는 사람 없을 것이라며 응원해준다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대 후보에 대해서는 "모두 대구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고 출마했으니, 각자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류 후보는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이나 현역 시, 구 의원도 모두 통합당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다. 모두 힘을 합해  보수통합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앞만 보고 4월 15일 총선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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