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매입 조치 이후 발표
미국 증시 하락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사실상 무제한 양적 완화 정책에 돌입했다. 당분간 제한 없이 달러를 풀 예정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각 어제(23일) '경제는 극심한 혼란에 직면했고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라고 발표함과 동시에 성명을 통해 무제한 양적 완화 조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례없는 조치에도 미국 증시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또다시 하락했다. 반대로 유가는 다시 상승했다.

무제한 양적 완화에 앞서 필요로하는 만큼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아울러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동계획을 내놓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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