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양평군드림스타트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종북한강갤러리에서 도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종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도예교실에서 만든 작품 전시로, 10명의 아동들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열심히 참여했다.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미술, 서예, 사진 등을 주제로 4번의 전시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아동의 정서안정과 성취감 달성 및 드림스타트에 대해 홍보하고자 5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종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서종북한강갤러리 대관을 드림스타트를 위해서 선뜻 지원해줘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작품 전시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서 유명한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지정책과 김용옥 과장은 “전시회를 통해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안정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만0세~만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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