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총괄본부장 임명장 수여
코로나19 안일 대처·경제파탄 심판

[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은 24일 21대 국회의원선거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식과 충북지역 공약발표회를 개최하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청주 흥덕 후보인 정우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윤갑근(청주 상당), 최현호(청주 서원), 김수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도내 8개 선거구 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8개 선거구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박경국 전 행정자치부 차관은 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는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각계각층의 인사를 위주로 각 지역의 각종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득표활동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통 공약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충북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북지역 의대 정원 확대·북부권 권역외상센터 건립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청풍명월 국가지정관광단지 조성 등 6건을 발표했다. 

또한, 미래통합당 충북 8개 선거구 후보 전원이 각 지역의 대표 공약 발표를 통해 충북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이번 총선의 의미와 중요성을 충북 도민께 알리는 시간이 됐다.

충북도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4.15 총선에서 승리해 코로나19 사태에 안일 대처와 뒷북 대응으로 충북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역에 불안감을 형성하고, 경제파탄을 일으킨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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