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공약...오근장·사천 일원 57만여 평, 총사업비 약 8,540억원 규모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변재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가 청주시의 100만 대도시 시대를 대비해, 미래형 첨단산업 중심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차산업혁명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다.

변 예비후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충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이번 21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발표했다.

미래형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오근장동에 있는 밀레니엄타운을 확장해, 약 1,891천㎡(약57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로 약 8,5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사업타당성 조사와 투자타당성 심의를 거쳐 올해 초 이사회 의결을 마친 상태로, 사업추진 승인을 위한 충북도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향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2년 상반기에는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변 예비후보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도체, 신소재, 생명공학, 지식문화산업 등 4차산업혁명 기반형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특히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산업기반의 오창과학산단 및 IT·소재산업기반의 청주테크노폴리스와 함께 청주공항 경제권의 3대 축으로 성장해 북청주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국토부 및 충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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