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근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즉시 지급하라"며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25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즉시 지급하라!”며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파랑새는 성명서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렇게 긴급, 긴급을 말해온 250만 대구시민 행정의 수장으로서 긴급생계자금에 대해 4월 6일 까지 신청을 받고, 선거일 다음 날인 4월16일부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너무나 안일한 현실인식이고, 정치적 고려가 깔려있는 판단이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이 ‘선거사무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들었지만, ‘당장 생계가 절박한 대구시민들을 위해 할 말이 아니다. 공장은 문들 닫고, 식당은 휴업중이다. 직장인은 권고사직에 아르바이트생들은 일자리가 사라졌다’라고 긴급생계자금 지급의 미룸에 대해 비난했다.

파랑새는 ‘한 달이 지났다. 서울시의 예처럼 신청절차를 간소화 하고 선지급, 후검증의 절차로 8개 구·군의 동행정주민센터를 통해 긴급생계자금을 3월 말부터 즉시지급 할 것‘과 ’목말라 죽어가는 대구경제와 대구시민에게 당장 필요한 한모금의 물과 같은 긴급생존, 생계자금이다‘라며 즉각적인 지급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 는  ‘즉시지급! 현금지급!’ 이 관철될 때까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광역·기초의원들은 집단항의와 1인일레이 시위를 이어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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