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 여전히 증가
미국 무제한 양적 완화 정책 호재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오늘(25일) 코스피가 어제보다 5.89% 오른 1704.7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1700을 회복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 부양책에 미국 중앙은행의 무제한 양적 완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건데, 어제(24일) 코스피 상승 폭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컸다.

아직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가 계속되고 있어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부터 24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사들인 코스피 총액만 9조가 넘는다. 지난달 매수액 4조 8973억 원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코스닥 역시 급등해 505.68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9.7원 급락한 1,229.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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