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0 충주문화예술지원'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예술가, 원로예술가, 생활문화단체, 전문예술단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청년예술가는 만34세 이하, 원로예술가는 만65세 이상의 예술가가 지원대상이며, 생활문화단체와 전문예술단체는 관내 소재의 예술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별로도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재단 사무실 내 공모방법과 지원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공모요강집을 배부하고 관련 사업문의를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 전문예술단체 대공연 장소제한 완화 △ 전문예술단체 지원규모 확대 △ 생활문화단체 최저 지원금 상향조정 △ 충주시 문화시설(충주시문화회관, 관아갤러리, 충주음악창작소) 이용료 무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충북문화재단과 협력하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사업 등을 안내하고 하반기 창작활동지원금사업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예술지원팀(☎850-7982, 070-4204-1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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