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고령군은 26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으로 고령대가야시장 장날인 오는 29일 시장통로 노점상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고령대가야시장(4일, 9일장)은 인근 지역에서는 규모가 큰 정기시장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외부상인이 출입하는 전통 재래시장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고령군에서는 코로나19가 인근지역에 확산 조짐이 보이자 선제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고령대가야시장을 휴장 했고, 지금까지 노점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가급적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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