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포항, 호미곶, 구룡포, 감포 파출소에서 시행

[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안전문화 확산 및 연안사고 30%줄이기를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경주시 해양관광 인프라 증가로 바다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갯바위.방파제 일대에서 낚시를 즐기는 행락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사망자 21명 중 17명(81%)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은 누구든지 해경파출소(영일만, 포항, 호미곶, 구룡포, 감포)에서 신분 확인 후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호 서장은 “도로에서 안전벨트가 필수인 것처럼 바다위의 생명벨트는 구명조끼이다”며, “특히 부주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갯바위, 방파제 행락객은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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