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편안한 일상 되찾겠다,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가 지난 24일 코로나19 청정지역인 목포에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26일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는 ‘목포시의회 입장문’을 통해 확진자로 판정된 부부는 70대 남성, 60대 여성으로 연산동 자택 주변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면서 아들 1명과 같이 거주하고 있고, 목포 하당 거주 딸1명, 무안 거주 딸 부부 및 자녀2명이 있다.

목포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들 1명, 목포 하당 거주 딸1명, 무안 거주 딸 부부 및 자녀2명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가 지난 23일 14시경 방문한 내과의원은 방역소독 완료했다.

내과의원 의료진과 대기자 14명에 대해 검사결과 ‘음성’ 판정, 목포 소재 A모 교회 목사 포함 5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현재는 확진자의 자택, 주거지 주변, 방문병원 등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따라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지역경제도 위축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힘과 용기를 잃지 않고, 온 시민이 함께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이 난국을 기필코 극복하자”고 밝혔다.

또“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 기부하고,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나눔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은 시민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동참과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은 운영자제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외출, 집단모임, 약속, 여행 등은 자제하셔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목포시의회는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생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민생대책이 실효성있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해 시민 여러분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끝으로 목포시의회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김종식 시장을 비롯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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