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청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박정윤)는 26일 코로나 19로 인해 입학이 늦어진 신입생들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청주중앙여중은 늦어진 입학으로 인해 신입생들이 교과서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진 학습 자료나 EBS 등을 통해 공부해야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차를 가져와서 차안에서 교과서를 받아 가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과서 17권을 끈으로 묶어 학부모들이 받아가기 쉽게 준비한 후 학부모가 차를 타고 조회대 앞으로 오면 1학년 담임교사와 근무조 교사들이 책을 차안까지 가져다주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본을 보였다.

박정윤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입학이 늦어진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다.”며,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돼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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