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괴산’ 비전 제시,...교통인프라 6대·행복 5대 지역공약

[괴산=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가 새로운 ‘미래 괴산’ 비전을 제시하고, 행복한 괴산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박덕흠 후보는 26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 11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미래 괴산을 위해 중점 추진할 핵심공약은 교통인프라 관련 6대 공약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복 5대 공약 등이다.

교통인프라 6대 공약으로 ▲괴산IC 시설 및 증평~괴산 간 고속도로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서산~괴산~울진) ▲중부내륙선 조기 개통 및 신설 괴산역 주변의 종합 관광단지 조성 ▲문광~미원~청천간 국도 확·포장 ▲괴산~감물간 단절 도로연결 ▲도로 등 기반시설 적기공급해 산업단지 유치 도움을 주는 등, 교통인프라 사업을 집중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복 5대 공약으로는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속 준공 ▲2022년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 추진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격차 해소 ▲농업인 회관 건립 ▲폐기물관리법 개정 조속 재추진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이번 괴산군 11대 공약 발표를 통해, 행복 괴산의 지도를 바꾸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교통인프라 사업을 집중적으로 확대해, 도로와 철도의 괴산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새롭게 중부 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산업·관광 등의 발전이 함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도시재생사업과 전선지중화, 도시가스보급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청소년수련관 건립,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도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덕흠 후보는 괴산군 지역 공약발표에 이어, 순차적으로 옥천군(30일), 영동군(31일), 보은군(4월 1일)에서 각 군별 세부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약은 매회 SNS 실시간(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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