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강대식 동구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25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의 건강을 걱정된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주민밀착형 정치인으로 동구민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3533’ 공약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 큰 공약으로 동구는 넓어 지역이 떨어져 있어 조화로운 발전과 연결성에 부족함 있어 교통 분야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환경 발전과  팔공산,  금호강의 문화관광 개발에 역점을 두었고 자세한 부분은 공보물을 통해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 지역구를 물려받았다는 의견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강 후보는 “상대 후보들이 유승민 아바타라고 말하는 것을 전해 들었으나, 스스로 부족한 것은 많지만 자발적 출마를 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군대생활 외에는  한 번도 고향을 벗어나 본 적 없다고 설명했다. 당선된다면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고 단점은 보완해 사랑하는 동구와 나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청장과는 다른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데 마음가짐은 어떤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 후보는 “구청장 때도 임무를 어떻게 잘해나갈까 늘 고민했었고, 당선이 된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잘해나갈 수  있을까하며 잠을 못 이룰 때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잘 해낼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동구을 지역구 상대 후보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 후보는 이승천 후보, 무소속 윤창중 후보 등 송영선 전 의원도 출마를 고려 중이라고 알고 있다며,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동구를 잘 알고 있고, 너무 사랑하며 동구의회 8년과 구청장 4년으로 재임해 주민이 원하는 것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구는 농업인구 비율 낮지만 도농 복합 지역이며, 신도시가 많고 부도심권의 30~40년 전 개발된 이후 진전이 없었던 도심이 우리 지역에 많이 산재해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공항 후적지에 대한 구체적 대책으로는 혁신도시와 이시아폴리스 도로 하나로 연결되어있다며, 개발이 된다면 연결성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와 국회의원들과 중앙정부와 협력을 해서 워크샵이나 토론회를 통해 알짜배기의 내용물을 후적지에 잘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후적지 외에 공항으로 인한 규제로 묶여있는 유휴지가 많다며, 전체 개발을 할 때 다 묶어야 시너지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개발은 계획적으로 상업용지 공원 부지 전반적으로 짜임새 있게 미리 생각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팔공산을 연계해 동구에서 1박이라도 묵어갈 수 있는 관광지역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자연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방법을 찾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후보는 “만나는 주민마다 국회의원 하려고 구청장 떨어졌냐는 농담을 하며 따뜻하게 맞아 주는 그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고 동구의 아들로 태어나 이 지역을 평생 지켜왔다"라며, "동구 지역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고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총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한편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동구을 후보는 26일 오전 북구 대현로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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