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이승천 대구 동구을 민주당 후보가 26일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 극복하자며, 4전 5기 뚝심과 의리 있는 친근한 둥굴레 아저씨 같은 후보로서 주민이 잘사는 동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세균 국회의장 정무수석 지내면서 국회와 중앙정부 인맥 형성했고 국정에 관한 경력을 쌓았다며 자신이 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민의 의견 반영하는 일하는 후보가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선거 운동 어떻게 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코로나 19' 때문에 대면접촉 피해왔고 동구 지역 주민 건강과 환경 확보를 위해 3주간  매일 2시간 반 정도 방역과 청소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 반응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 “가장 큰 특징은 동구을 주민의 민주당에 대한 거부감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전보다 개선돼 지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후보 선택하자는 여론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유승민 의원이 14년 정도 있었던 지역이지만 유승민 의원이 대구를 두 번 배신 했다는 여론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구를 떠나려면 깨끗이 떠나야 하는데 자신의 아바타인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공천받을 수 있도록 영향 끼쳤다고 동구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호남과 대구 경북은 공통적인 점은 ‘절대적인 지지’라는 것이지만, 호남 지역 의원들은 유권자를 두려워하고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지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 활동을 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대구, 경북민이 그만큼 믿어주고 뽑아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비례 정당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 “정치는 원칙과 명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 읽어야 한다. 비례대표 선출에 있어서 비례 정당 만들지 않으면 의석수 손해 보는 게 현실이지만, 이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취지가 다수정당제의 국회를 희망해 선거제도를 바꾼 것 아니냐며 개인적으로는 비례 정당 만든 것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의 행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긴급 생계자금, 운영자금을 각 구와 대구시가 보증을 해서 보증 공단 통해 자금지원을 했으면 시민들이 덜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 16일 이후 자금 지급하겠다고 한 것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이 우선인데 정치가 필요한가 권영진 시장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미래 통합당 의원들에게는 “대구는 미래 통합당의 텃밭이라는데  현 의원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며, 1조 가까운 추경 증액 된 것에 대해 포퓰리즘이라 주장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헬기 타고 다니고 돈 뿌린다며 비난했다. 그 의원들이 정말 대구를 사랑하고 텃밭이라고 생각하면 더 주자고 말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구의 저력을 보이자며, 대구시민은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고, 산업화의 주역이라는 역사정신을 살려 ‘코로나 극복 정신적 운동’ 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  “대구발전이 우선이지 여야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념 시대 진영논리 끝내야 한다. 얽매이고 싶은 생각 없고 , 오직 동구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나 생각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 하며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국회의원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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