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6일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을 위로와 응원하기 위해 농산물(감자100박스)을 구매 했다.

협의체에서는 수륜면의 감자 생산농가 2019년산 저장 감자가 판매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매우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로 감자100박스 50만원 상당을 구매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 발병으로 방역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읍직원에게도 농산물을 전달했다.

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40세대를 매월 방문해 주거환경, 식생활, 건강 상황을 확인해 불편함을 해결하고 주거환경개선, 이사지원, 명절위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빨래방운영, 명절위문, 동절기난방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온힘을 합쳐 코로나도 경제위기도 거뜬히 이겨내자며 특히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하고, 외부 접촉을 최소화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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