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음두성)가 2020년 상반기 기부금 지원 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기부금 지원 규모는 약 1억 4천만원이다.

지원 분야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기타 사회복지사업 등으로 대구지사 인근 소재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법인세법 제24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각 호에 해당하거나, 기획재정부 고시 단체(기재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 등록된 대구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복지시설, 교육기관 등이며 이번 기부금 수혜 단체는 올해 12월 20일까지 지원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지원양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양식을 다운받은 후(사회책임경영-기부금 운영-기부금 자료제출-‘기부금 관련 양식 다운받기’), 기부금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 옆, 월‧화 휴무)로 내방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기부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단체(시설)를 확정할 예정이다.

음두성 대구지사장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경마가 시행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지난 해 3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약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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