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민생당이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했다.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손 전 대표의 순번을 2번에서 14번으로 옮기고 2번에는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을 배치했다.

1번에는 여성 영입인재이자 당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장인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3번에는 김정화 공동대표, 4번에는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5번에는 장정숙 원내대표, 6번에는 이관승 최고위원, 7번에는 최도자 수석대변인, 8번에는 황한웅 사무총장, 9번에는 서진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10번에는 한지호 장애인위원장을 공천했다.

김명삼 공관위원장은 이같은 순번 배정에 대해 "바른미래당·대안신당·평화당의 3당 합당 취지와 다양한 직능, 세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판단한다"며 "현역 의원이나 기존 정치인들도 당에서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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