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국정·지방행정 경험 갖춘 ‘새 일꾼’
"지역 발전위해 이길 수 있는 후보 선택을"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무소속으로 출마선언을 했던 오제세 의원이 불출마로 돌아섬에 따라, 청주 서원 선거구는 3파전으로 재편됐다.

때문에 여권 표심이 둘로 나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했던 만주당 ‘이장섭’ 후보에겐 큰 산 하나를 넘었다.

여기에, 지난 23일 청주KBS가 한국 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30.4%, 통합당 최현호 후보가 29.2%로, 1.2%p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섭’ 선거캠프에서는 공신력 있는 지상파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라, 향후 선거운동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다. 다만,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 있다’가 40.7%로 나와 선거막판까지 변수는 있다.

충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 출신인 '이장섭’ 후보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관을 거처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그래서 이 후보는 “국회 경험과 청와대에서의 국가정책, 충북도청의 지방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실력 있는 후보”임을 강조한다.

이런 경험과 갈고 닦은 능력을 바탕으로 서원구와 청주시, 나아가 충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런 자심감이 비록 오 의원의 컷오프로 순탄치는 않았지만, 경선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이광희 전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장섭’ 후보는 “변화를 요구하는 서원구민의 열망과 입법·국정·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실력을 쌓은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장섭’ 후보는 경선 레이스를 펼쳤던 이광희 전 예비후보를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해, 당내 화합도 이뤄내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광온 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이장섭’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대책회의도 주관했다. 중앙당 차원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6개 환경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이장섭’ 후보는 또, 한국노총으로부터 평소 노동가치를 존중하는 활동경력이 인정되는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도 위촉됐다.

이 후보는 “사람이 중심인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접촉 제한으로 정치 신인에겐 얼굴 알리기에 한계가 있는 것이 어려운 점이다.

21대 총선 주요공약으로 청주에서 우암, 운천·신봉, 내덕1, 영운동 등 4곳에 도시재생이 추진 중이지만, 서원구에는 없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주교도소 및 청주여자교도소 이전 △구룡산, 매봉산 등 도시공원 훼손 최소화 △청주페이 발행액 1,000억 원 확대 △남이와 현도에 하이패스IC 설치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

서원구는 주거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지역이지만, 갈수록 인구는 줄고 생활문화시설은 크게 부족한 현실이다.

때문에 비록 정치 신인이지만, 서원구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보다 나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는 후보, 국회·청와대·충북도를 거쳐 능력이 검증된 ‘이장섭’을 선택해 달라고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표심을 당부하고 있다.

- 21대 총선 출마 배경은.

“국회에서의 오랜 활동으로 의회정치와 국가 예산정책을 경험했다. 청와대 재직 시에는 문재인 정부 초기 국가산업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등 국정 전반을 경험했다.

또한, 충북도 정무부지사로서 지방행정과 도민 소통 능력을 키웠다. 국회활동의 경험과 청와대에서의 국가정책, 그리고 지방행정 까지를 두루 섭렵한 저로서는, 감히 ‘잘 준비된 능력있는 국회의원 후보다’라고 자부한다.

이런 경험과 갈고 닦은 능력을 바탕으로, 서원구와 청주시 나아가 충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청주 서원구에 첫 도전하면서 이번 선거에 의미를 둔다면.

“문재인 정부 이후 경제는 지표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복지, 생활안정 등 모든 지표가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 단, 역대 야당 정권들과 굳이 비교한다면 지수적 차이가 크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세계 모든 외신들이 '대한민국 잘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방역·보건·건강보험체계를 부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은 모든 것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 야당은 국가적 재난상황을 극복하려는 생각보다는 집권여당이 실수하기를 바라며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정확히 심판하고, 우리 정치문화가 선진화되는 기회를 선택할 것인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를 할 것인지는 최종적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이다.

여러 가짜뉴스와 거짓정보 등을 갖고 호도하고 왜곡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현명하고 의식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에 현혹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싶다.”

- '이장섭' 후보만의 차별화된 주요 공약은.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 서원구는 새로 형성된 주거지와 기존 주거지 간 격차가 매우 크다. 서원구 2곳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펼쳐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서원대학교 인근 대학촌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청년 창업·경제공간 제공하겠다. 과거의 상권을 재생·부활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서원구가 가장 살기 좋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둘째,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거, 교육, 상업,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 최적의 이전대상지를 정하고, 기존 부지 개발을 통한 잉여 가치를 교도소 이전·신설에 투자할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중이며, 법무부 노후 교도소 이전 계획에 청주교도소도 포함되도록 힘 쓸 것이다.

셋째, 도시공원 지키기다. 서원구 구룡산과 매봉산은 청주의 허파이자, 보물 같은 곳이다. 도시공원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청주시가 매입해야 하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도시공원의 상당 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네번째로는 남이와 현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겠다. 경부고속도로와 세종~청주고속도로, 청주~상주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위치에 남이 하이패스IC를 설치하겠다. 현도 주민의 편익과 현도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현도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겠다.

다섯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건전한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청주페이 발행액을 임기 내 1000원억 원까지 확대하겠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지역경제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개선하겠다.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는 택시기사가 벌어들인 수입 전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월급을 받아가는 제도이다.

하지만 기존 사납금 보다 높은 운송수입금 기준금액을 정해 운영하는 등 ‘무늬만 전액관리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택시기사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취지에 맞게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

- 당선되면 임기 내 지역발전 위해 꼭 이뤄낼 공약 한 가지를 든다면.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공약이 없지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추진해도 임기 내에 마치기 힘든 사업이다. 청주교도소 이전 또한 임기 후 까지 지속돼야 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부지를 매입하는데 국가가 지원토록 하겠다는 약속과 남이와 현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는 것은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이다.”

- ‘서원 선거구’의 현안은.

“서원구는 주거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지역이지만, 수년간 방치되다시피 해 옴에 따라 인구는 줄고 생활문화시설은 크게 부족하다.

따라서 서원구는 신구 도심의 격차해소와 도시팽창으로 인해 요구되는 교도소 이전 문제, 서원구에 산재해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청년 창업과 취업지원 등 삶의 질과 경제활력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현안이라고 본다. 저의 공약도 지역 현안에 맞춰 지역의 여론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마련했다.”

- 3당 대결 선거구도로 재편됐다.

“만만한 선거는 없다. 최선을 다해 유권자들께 저의 장점과 정책을 진정성 있게 보여드리는 것이 최상의 선거 대책이라 생각한다. 서원구 유권자들은 국회 출근 첫날부터 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 국회와 청와대, 충북도를 두루 경험하며 실력을 쌓은 후보 ‘이장섭’을 선택해 주실 것이다.”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유권자를 섬기는 진정성 있는 자세이다. 올바른 역사관과 사회에 대한 관점, 국가와 지역의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어 한다. 여기에 정치인으로서 자질과 능력, 실력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번 총선을 깜깜이 선거라고 하는데, 힘든 점은.

“그렇다. 유권자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힘든 점이다. 특히 정치신인은 많은 분들을 만나며 자신을 알려야 하는데 안타깝다.

그래도 ‘소통 능력이 좋다는 얘기 들었다’, ‘오랜만에 실력 있는 새 인물이 나타났다‘, ’중앙에 힘도 있고, 실력도 있다고 들었다‘는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힘을 얻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 유권자들에게 끝으로 한 말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특히 서원구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가 형성돼 있는데, 생계 마저 위협받을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고 계시는 분이 많다.

우리 민족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똘똘 뭉쳐 헤쳐 나갔듯이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서로 격려하며 이 난국을 함께 극복해야 나가야한다. 이번 선거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서원구와 청주시의 미래가 달라지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저는 오랜 국회활동과, 청와대, 충청북도를 거치며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일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 상대 후보들을 압도할 경쟁력을 갖추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지역 발전 비전과, 든든한 친구 같은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 끝까지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이장섭’ 후보 경력사항

-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관

- 문재인 대통령 선임행정관

-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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