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운동장사거리 교통흐름 개선효과 기대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 천안시 운동장사거리 정체구간에 고가차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LH는 아산탕정지구 개발에 따른 연계교통체계 구축대책의 일환으로 천안시 운동장사거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번영로 고가차도를 건설했다.

이 도로는 총연장 840m, 왕복 4차로이며, 2017년 5월 착공해 고가차도, 교량건설교각 2개소와 보도육교 1개소가 설치돼 있다.

천안시는 이 도로 개통으로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어 불당동, 성성동 및 천안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번영로 고가차도 건설로 운동장사거리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습 정체지역으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겪어온 천안시민을 위해 쾌적한 신도시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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