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지난 26일 경북 김천 더불어 민주당 배영애 국회의원 후보가 선관위에 출마 등록을 한후 김천시민들에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배영에 후보는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미래통합당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김천에서 20여년 민주당 위원장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킨 ‘철의여인’으로 통한다.

아래 출마 선언 전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보 배영애인사드립니다.

30년 동안 일당독점이었던 김천!

동의하십니까?

저 배영애!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선 이유는!

바로 이런 꽉막힌 정치를 바로잡아! 지지정당과 상관없이 누구나 의견이 반영되는 김천!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정당을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개개인의 행복을 위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20대 국회는 막장 정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국회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학벌 좋고, 똑똑한 사람들만 모여있다는 국회는 정치가 아닌 몰염치 수준 이하의 정치꾼들만이 모여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국민을 위한 진심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저 배영애가 마지막 남은 인생을 걸고 특정 정당이 주인인 김천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인 김천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 비상하는 김천!

잃어버린 30년 김천의 자존심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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