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선대위원장, 여성·청년·장애인·기업 분야별 공동 선대본부장 위촉
곳곳에서 선거 지원·자원봉사 활동 전개
정책간담회·공약 개발에도 적극 참여
윤 후보"토종의 힘으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겠다"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청주 상당구)가 29일 상당구 용암동 선거캠프에서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과 손광섭 청주건축박물관장, 곽정수 전 충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한 안성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와 유광준 전 충북도 문화관광국장, 나경옥 전 상당경찰서장, 곽노선 전 청주여고 교장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노동영 변호사를 법률자문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이대원 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동우 미래통합당 상당당협 운영위원회장, 김병국 청주시의원을 공동 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여성 부문에는 이선민 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 청년 부문에는 박한석 삼양가스 부사장, 박상용 전 청원군 기획감사실장, 장애인 부문에는 이중화 충북신장장애인협회 임원, 기업 부문에는 신승학 ㈜청명도시환경공사 대표이사, 신일인 전 청원군 이통장협의회장, 한권동 전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분야별 본부장으로, 대변인에는 김태수 청주시의원과 윤은희 전 충북도의원을 위촉했다.

선대위는 선거일까지 윤갑근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선거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각 분야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공약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유권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필승의 노둣돌을 놓기로 결의했다.

윤 후보는 이날 “공정과 정의를 외쳤던 문재인 정부는 좌파정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 주면서 국론분열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지금의 대한민국은 민생경제가 좌초되고, 안보·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고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했다.

이어, “국가 뿐만 아니라 지역도 청년·여성·베이비부머 등의 일자리 불안, 기업과 소상공인 불안, 미세먼지와 환경 불안, 노후와 미래 불안 등에 깊은 시름을 하고 있지만, 현 정권과 여당 지도자들은 이미지 정치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는 자유우파의 따뜻하고 희망찬 보수의 가치를 토대로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을 이끌 것"이라며, 지역민에게는 촘촘한 섬김과 봉사로, 혁신과 성장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경제 활력, 복지 증진, 농촌 성장, 교육 문화 등 새로운 100년을 가꾸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청주 원도심의 역사문화특구 △대청호 국가정원 조성 △옥화구곡 일원 관광클러스터 특화 △대물림 향토기업 및 특화산업 육성 △동남·방서지구 정주여건 개선 △시민참여형 복지와 문화환경 마련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이라는 7대 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청주 상당의 큰 일꾼, 대한민국 정치의 새 바람’으로 정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의 힘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불신과 부패,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진 대한민국 정치를 혁신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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