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3군 안전지킴이...‘인물이 다르면 미래가 다르다’
“똑바로 일할 사람, 끝까지 잘할 사람 선택해 주길”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전(前) 경찰청 본청 차장을 지낸 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지난해 말 퇴직 이후 민주당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고사하면서 애초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으나, 민주당이 추가공모를 통해 중부 3군에 단수 공천한 케이스다.

하지만, 예비후보들이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후폭풍이 쉽게 가라않질 않았다. 그러나 끝까지 무소속 출마 강행을 주장해 온 임해종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하고 선대본부장까지 맡게 되면서 본격 검·경 맞대결 빅매치에 돌입했다.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도 선거 내내 유례없는 혈전이 예상된다.

지난 9일 민주당 중부 3군 후보로 확정된 ‘임호선’ 후보는 “경찰대학 입학을 위해 증평역에서 기차에 오르던 82년 이후, 태어나서 자란 진천군 초평면 가죽골을 한시도 잊고 지낸 적이 없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공직에서 물러나 뼈를 묻고자 돌아왔다”며, “선거철이면 잠깐 내려와 임기제 공직자처럼 잠시 머물다 가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남은 여생을 주민 곁에서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텃새 정치인’으로 살아남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또, “미리부터 경선을 준비해 오던 예비후보님들께서 이번 결과를 선뜻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그런 입장이라 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인물이 다르면 미래가 다르다. 중부 3군,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길목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간곡히 부탁했다.

‘임호선’ 후보의 첫 인상은 대한민국 경찰 넘버 2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균 신장에다 편안한 얼굴, 안경너머 온화한 눈빛,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면 마치 이웃집에서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자상한 큰 삼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렇지만, 임 후보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과 충주와 진천경찰서장을 거쳐 서울 동대문경찰서장, 경찰청 본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 14만 경찰조직과 예산을 다루는 주요 관직을 두루 거친 고위직 경찰간부 출신이다.

십여 년 전, ‘임호선’ 후보가 고향인 진천경찰서장 재직 시 일화이다.

당시 임 서장은 민원인과 경찰, 경찰과 서장 사이에 가로막힌 벽을 없애고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심지어 경찰의 날에는 직접 기타를 치며 '아침이슬'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민원실 옆 경찰서 담장 안에 토끼 두 마리를 키워 ‘토끼서장’으로 불리웠고, 고구마 농사도 직접 지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경찰에 대한 이미지 변신을 끊임없이 추구했다.

이후에도 경찰 조직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경찰혁신단’, ‘새경찰 추진단장’ 등 각종 TF팀을 이끌며 검경수사권 조정과 경찰청 변화와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고 민주경찰의 완성을 향한 개혁에 앞장섰다.

최근 국내를 떠들썩하게 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두고도, 임 후보는 경찰청 본청 생활안전 여성청소년과장과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거친 안전지킴이 전문가답게 “국민의 분노가 끓어 넘친다. 26만 수요자 모두 공범자로 처벌해야한다“며, 즉각적인 5개 대응책을 제시하고 정부차원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안전한 중부 3군’을 위한 세부 공약으로 ‘여성폭력 OUT,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내세운 바 있다.

‘임호선’ 후보는 지난 23일 양현모 전(前) 진천군농업기술센터장을 정책특보로 영입하고, 진천읍 선거사무소를 음성군 금왕읍으로 옮기면서 승리의 깃발을 꽂기 위한 본선체제를 정비했다.

지난 26일에는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임 후보는 “증평, 진천, 음성 중부 3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사람, 주민을 섬기고 주민과 동고동락 하는 상머슴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화폐통합’을 통해 중부 3군이 경쟁이 아닌 상생의 도시, 형제의 도시로 거듭나 하나의 생활권으로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중앙정부나 충청도 관광벨트기본계획에도 배제돼 있는 중부 3군에 ‘어린이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할 것과 중부 3군을 관통해 진천과 음성을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를 만드는 ‘H형 철도망’(수도권내륙선과 중부내륙선 두 철도를 잇는 ‘가교형 철로’)의 입체적 구축 계획도 내놓았다.

‘임호선’ 후보는 ‘부드럽지만 강직한 정치인’ 되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시선을 늘 견지하며, 서민들을 섬기는 사람임을 유권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4.15 총선은 성큼 성큼 다가오는데 인지도를 올려야 하는 정치신인으로서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제한돼 얼굴 알리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더구나 중부 3군인 증평·진천·음성은 대표적인 보수벨트인데다, 재선인 경대수 후보의 인지도가 앞서 있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 후보측이 ‘총선 후보 TV 토론회’를 무산시킨 것에 대해 ‘임호선’ 후보도 “현역프리미엄 커튼에 숨지 말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당당히 나서라”는 날선 공격을 가하면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이슈몰이 전략을 펼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향후, 판세를 뒤집을 이슈몰이는 선거 막판까지 이어질 것이고, 보수 수성이냐? 돌풍이냐? 중원벨트에서의 검·경 맞대결은 더욱 관심이 뜨거워 질 수밖에 없다.

‘임호선’ 후보에겐 이낙연 전 총리가 “경찰 조직에서 국민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온 임 후보에게 큰 기대를 건다”며, 후원회장을 전격 수락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어쨌든 중부 3군 선거는 경찰출신과 검사출신 후보 간 한판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중부 3군 유권자들은 검·경 프레임은 차치하더라도, 누가 국가 재난위기 대응력과 중부3군의 경제성장을 통해, 주민을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도록 해줄 적합한 인물인지 선택해야만 할 것이다.

평생 업인 안전지킴이로 △잘 사는 중부 3군 △안전한 중부 3군 △따뜻한 중부 3군 실현을 내세우며, 하루가 멀다않고 중부 3군 넓은 이동거리를 발품 팔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는 ‘임호선 후보를 금왕읍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만나 첫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선거전략에 대해 인터뷰했다.

- 드디어 공천 파열음을 봉합했다. 소감은.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지역위원장께서 지난 24일 불출마를 선언하신 뒤 임호선 캠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셨다. 그동안 가장 어려운 때 조직을 이끄셨던 임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정치 선배님으로서 저에게 큰 짐을 안겨 주신 것으로 여기고 있다. 진보세력의 결집을 통해 중부3군 총선 승리, 나아가 충북 총선 승리로 보답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경찰청 2인자가 21대 총선 중부 3군에 출마한 배경은.

“경찰청에서 14만 경찰조직과 예산업무를 다루며 국회, 정부부처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

경찰 조직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경찰혁신단’, ‘새경찰 추진단장’ 등 각종 태스크포스를 이끌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왔다. 검경수사권 조성이라는 결실도 맺었다.

그러나 검찰의 개혁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은 없어야 한다. 조직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낮은 자세로 돌아가야만 개혁은 그 시발점을 맞이할 것이다.

경찰 개혁 또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과제이다. 제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을 지라도 그 성장통을 이겨내야 민주경찰, 국민의 경찰, 봉사하고 헌신하는 경찰이 될 수 있다.

개혁과 혁신을 주도했던 저의 지난 행적이 지역발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요구했다.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군민들의 열망 앞에 사적 안위 대신 공적 헌신을 택했다.”

- ‘임호선표’ 차별화된 주요 공약은.

“첫 번째 '지역화폐의 통합'이다. 그동안 중부 3군은 지자체간 불필요한 경쟁과 견제 체제 속에 있었다. 이제는 그런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변화의 시작을 중부 3군 재화(財貨)의 통일로 계획하고 있다. 증평, 진천, 음성, 괴산은 ‘공유도시’이다. ‘공유도시’는 재화나 공간, 경험과 재능을 다수의 개인이 협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나눠 쓰는 온라인 기반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을 일컫는다.

독점과 경쟁이 아니라, 공유와 협동의 알고리즘이라 할 수 있다. ‘공유도시’라는 공통분모를 매개로 지역화폐의 통일을 통해 이제 중부 3군 경쟁이 아닌 상생의 도시, 형제의 도시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현재 음성은 ‘행복페이’, 진천은 ‘진천사랑 상품권’, 증평은 ‘으뜸사랑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중부 3군 지역화폐를 하나의 지역화폐로 통합하면, 3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 삶의 공간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기본안은 음성 행복페이처럼 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지역화폐의 명칭은 중부 3군을 통합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것으로 협의를 통해 정하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중부 3군의 결속력을 높이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화합과 상생하게 되는 지역 공동체가 이뤄질 것이다.

두 번째, 중부3군의 ‘어린이문화관광벨트’ 조성이다. 중부 3군은 중앙정부 관광벨트 기본계획에서 배제돼 있다. 심지어, 충청도 관광벨트기본계획에서도 중부 3군만 배제돼 있다.

중부 3군이 지니고 있는 관광지로서의 특화성과 메리트가 크지 않다는 것 때문이다. 저는 이런 지역적 사정을 변화시키기 위해 중부어린이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의 어린이문화체험시설은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이 있고, 청주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민간이 운영하는 체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충분하게 수요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중부’라는 대표성을 띤 명칭으로 충북뿐만 아니라 경기도 남부, 충남도, 강원도 남부, 경북도 북부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3만9536㎡ 규모에 총사업비 253억4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복합하우스, 어린이복합문화시어터, 어린이복합문화정보프라자, 식물테마파크, 자연생태체험학습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 ‘어린이문화관광벨트’로 외연을 확장시키고, 국가기본계획과 충청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다.”

- 당선되면 임기 내 지역발전 위해 꼭 이뤄내고 싶은 공약은.

‘H형 철도망’ 입체적 구축이다.

수도권내륙선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전장 78.8km에 총사업비 2조2835억 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이다.

중부선철도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1조4000억 원을 투입, 수서~광주~부발~감곡~충주~문경을 잇는 국가적 사업이다.

제가 구상하는 중부 3군의 ‘H형 철도망’은 수도권내륙선과 중부선철도 두 철도를 잇는 ‘가교형 철로’의 신설이다.

중부선철도의 감곡역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충북진천혁신도시까지 두 기점을 연결하게 되면, 철도를 활용한 인적 물적 수송에 계량하기 힘든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이런 당위성을 기반으로 수도권내륙선과 중부내륙선지선에 대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앞장설 것이다.”

- ‘중부 3군’ 현안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우리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과 전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진천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하루 빨리 극복해 안정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다.

지난 번 중국 우한 교민들에 이어, 이번에 또 한국 입국자들을 진천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수용하게 됐다. 국가적 안위가 걸려있는 사안에는 모든 국민이 한뜻이 돼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로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분들에 대한 배려는 또 다른 차원이다. 진천혁신도시는 현재 상권이 바닥까지 침체돼 있다.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 여야 검·경 출신 2파전, 정치 신인 vs 3선 도전 현역의원 간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오후 7시 예정돼 있던 청주방송(cjb) 토론회가 경대수 후보 측의 거부로 열리지 못했다. 경 후보측은 또, 4월 1일 예정된 청주CBS와 중부매일 주최 토론회도 거부한 상태이며, 3일 MBC충북 선거토론과 7일 KBS라디오 토론에도 참석 여부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돈은 묶고 말은 푸는’ 것이 공정선거의 기본이다. 경 후보측은 명확한 사유 없이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다. 그런 행태를 경 후보측은 ‘전략적 선택’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이 봉쇄돼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이런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은 ‘깜깜이 선거’로 현역 프리미엄을 챙기려는 꼼수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과 다름없다. ‘깜깜이 선거’를 ‘전략적 선택’으로 치부한다면, 이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우롱이다. 고여 있는 물과 새롭게 샘솟는 샘물 중 하나를 유권자들께서 선택하는 것이다.

국정농단 세력에 의해 국격이 나락으로 실추됐는데도, ‘이게 나라냐?’라고 질타하는 국민에게 사과 한 번 하지 않은 정당의 오만한 모습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변화와 혁신,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국정을 펼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정부에 대해 그들은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다.

이제 구태의 세력은 도태돼야 한다. 모든 정치의 방향은 오롯이 국민을 향해야 한다. 보수와 혁신, 정체와 변화, 기득권 인물의 농성(籠城)과 참신한 인물의 공성(攻城)이 될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 이낙연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았는데.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이낙연 전 총리께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신 것을 보고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면서도, 한편으론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이 전 총리님은 저에게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호선’ 후보는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분야의 전문가”라고 소개하시며, “저 역시 총리 시절 조류독감, 아프리카 돼지열병, 메르스, 강원도 산불 등의 재난에 성공적인 대처를 함으로써 ‘안전 총리’란 별명을 얻었는데, 안전 문제 전문가인 임 후보와 제21대 국회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면 중부 3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저는 이 전 총리님을 경찰 재직 시절부터 모시며 존경해 왔다. 후원회장 선임을 허락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게 걸고 계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필승으로 보답하겠다.”

- 첫 정치에 입문하는 ‘정치인’의 덕목과 자신의 강점은

“부드럽지만 강직한 정치인이고자 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시선을 늘 견지하며 서민들을 섬기는 사람이고자 한다.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세력에겐 준열하게 대처하고, 의롭지 못한 일과는 타협하지 않으며 공공선을 해치는 것에는 잘 벼린 칼을 빼드는 사람이고자 한다.

증평, 진천, 음성 중부 3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기를 희망하고, 주민을 섬기고 주민과 동고동락을 같이 한 상머슴 일꾼으로 남고 싶다.”

- 끝으로 한 말씀.

“인물이 다르면 미래가 다르다. 그래서 유권자의 선택과 심판은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과 같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검경 개혁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때 그 자세로 일할 것이다. 중부 3군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살피고 오직 군민의 편에서 힘쓸 것이다.

밝고 희망찬 중부 3군 미래를 위해 참신한 인재 ‘임호선’을 선택해주시길 바란다.”

# ‘임호선’ 후보 경력사항

- 진천 오상초, 증평중, 충북고등학교 졸업

- 경찰대학(2기) 졸업

- 건국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 진천 · 충주경찰서장

- 경찰청 본청 새경찰추진단장/교육정책관

- 경찰청 본청 기획조정관/교통국장

- 경찰청 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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