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가출)인 가족 대상 경찰 수색 진행상황 알림 서비스 전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지난 1월 20일부터 실종·가출인 조기 발견 및 해당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의 일환으로 수색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찾아드림 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신고한 가족에게 당일 수색활동, 수색방법 및 일정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수색과 관련 가족의 요청사항을 청취하는 등 가족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실종·가출인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기 발견하기 위함이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찾아드림 톡’ 운영 기간 중 발생한 실종(가출) 수색 사건 21건, 전건을 가족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들 대부분은 “경찰에서 수사사항을 수시로 알려줘 금방 찾을 수 있다는 믿음과 마음의 안정이 됐다며, 가족을 찾아줘서 너무 고마웠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많았던 만큼, 향후에도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건찬 청장은 “ 이번 ‘찾아드림 톡’ 운영은 단순히 문자메시지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경찰과 가족의 소통 부재로 발생 될 수 있는 불안감, 오해에서 비롯된 불필요 민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실종·가출인이 내 가족이라는 경북경찰의 심정을 도민에게 전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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