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기 보다 집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하여 외식을 대체하고 있다. 또한 배달 주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대중화로 인해 누구나 쉽게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소비 이용률이 급증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오토바이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및 교통사고가 증가했다.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오토바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오토바이 사고는 연 평균 6.3%, 사망자 수는 1.1%가 증가했다.

배달 건수가 곧 수입으로 직결되는 배달오토바이 종사자로서는 빠른 시간 안에 배달을 하기 위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을 하며 횡단보도나 인도 위를 주행하는 도로 위에 무법자가 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서부경찰서는 서구 내 이륜차 사고다발 및 교통법규 위반 구역을 중심으로 배달시간 대에 이륜차량 현장 단속 및 캠코더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토바이 배달업체를 방문하여 배달오토바이 종사자를 상대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건전한 교통질서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경찰의 단속과 홍보활동을 통한 이륜차량 교통사고를 줄일려는 노력과 더불어 국민들 또한 적극적인 공익신고와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켜 보다 나은 교통질서 문화를 만들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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