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결식 우려'...취약계층 노인에 반찬 배달
- 임종훈 관장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다할 것"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임시 휴관이 진행됨에 따라 결식 우려 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배달’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으로 복지관에서 조리한 반찬 3종과 국 1종을 자택으로 배달한다.

임종훈 관장은 “코로나19 대응 복지관 휴관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는 주 2회 사회복지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되며, 건강상태 모니터링은 물론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정서적 지원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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