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예배 강행
서울시 전원 고발 예정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전광훈 교회로 불리는 사랑제일교회가 지난 주말(29일)에도 예배를 강행했다.

예배는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신도 중 일부는 체온을 재고 명부에 이름도 적었지만 신도 간 2m 거리 유지 등의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예배를 금지했지만 이 교회는 22일에도 서울시 방역지침을 위반하여 예배를 하지 말라는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따르지 않은 것이다. 

또한 교회앞에서 종교를 탄압하지 말라며 집회를 열어 경찰과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종교 탄압이 아니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하는 조치이며, 채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필요한 고발이나 조치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구로구 만민중앙교회를 비롯해 신도들과 신도 가족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그 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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