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능동형 안전 좌석' 기술이 탑재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제네시스 '올 뉴 G80'이 오늘(30일) 출시한다.

제네시스 측은 "G80 신차 출시행사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내·외 주요 시장에 온라인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가솔린 2.5L 터보 5247만원, 3.5L 터보는 5907만원, 디젤 2.2L 모델은 5497만부터 시작한다.

시작 가격에 개인별 맞춤형 추가 사양을 더해 최종 가격이 나오는 구조로 가솔린 3.5L 터보 모델에 주요 선택 사양을 전부 장착하면 8200만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G80 모델 대비 차의 폭은 35mm 넓어지고 차 높이는 15mm 낮춰 고급 세단에 적합한 비율을 갖췄다.

실내 공간도 넓어졌으며, 자체엔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기존 모델 대비차 무게를 125kg 줄였다.

모든 문에 차음 유리를 적용했으며 엔진룸 방음 패드와 휠을 업그레이드하여 실내 공간의 정숙성을 보다 높였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노면정보를 차가 스스로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미리 제어하는 시스템도 탑재됐으며 승차감도 더 부드럽다.

이어 국내 최초로 '능동형 안전 좌석' 기술이 탑재됐다.

능동형 안전 좌석이란 전방 충돌 상황 또는 급제동, 급선회 시에 동승석의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안전한 자세를 맞춰주는 기능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를 이용하여 다방면에서 다른 차량이나 물체가 오면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차를 세워 사고를 막는 기술도 적용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5년 독립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하여 고급차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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