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피해 22.6조, 향후 3~5년 악영향 가능성 커”
“자영업자·피해기업에 7조, 취약계층 215만 가구 긴급복지 3.5조, 일자리·SOC 6조 등”

[대구=내외뉴스통신] 김수일 기자=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와 21대 대구경북 총선 출마자 24명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경제 공약인 '20조 TK 뉴딜'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조 TK 뉴딜’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민생경제 분야에 전체 215만 가구의 80% 이상, 저소득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에 3.5조 ▲도산 위기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피해기업 지원에 7조 ▲경제기반 복구와 SOC,일자리 창출에 6조 ▲코로나 유사 상황이 재연되도 타격 받지 않을 로봇, 광나노산업, 의료, 바이오 등 전략산업 육성, 전염병 대응 의료기반 구축, 의료기술시험연구원 등 의료 산업 육성에 3.5조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코로나 위기가 대구경북에 집중돼 시·도민들은 수입이 끊겨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생업과 생계가 무너진 자영업자, 소상공인, 저소득층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은 절망 속에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경북선대위원장인 김부겸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은 "정부가 100조 가까운 경기 회복 예산을 투입할 준비가 됐다고 하니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에 20조 뉴딜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다시 살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결정과 투입을 해달라"고 말했다.

 

maya1333@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177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