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지난 27일 마감된 총선 후보등록에 민주당 후보로서 험지인 대구 달서을 지역에 참여정부와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허소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허 후보는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 데에 헌신하고자 출사표를 던진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시민 참여 운동을 하며 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대변하는 길을 걸어왔으며 청와대와 당에서 활동하며 공적 훈련을 잘 받았다. 그런 역활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부심도 있다. 두 차례 민주당 대구 시당의 사무처장을 하면서 내 고향 대구의 현실을 몸으로 체험했다. 중앙 정치가 일반 시민의 뜻을 잘 대변하지 못하는 것도 느꼈다. 지난 20대 국회는 사상 최악의 국회였다. 그런 국회를 보며 답답함을 느꼈으며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소 후보는 ▲달비골, 유천네거리, 계명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트램 신설 ▲월배 차량기지 이전 터 공공개발 ▲노인건강타운 건립 및 맞춤 복지 제공 ▲교육 정보센터 설립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sk@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182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