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에 앞장선다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현장 최일선인 경비함정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민관 서장을 단장으로 하여 「함정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월)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담팀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경’구현을 목표로 3월 30일부터 7일간에 걸쳐 함정의 자기주도적인 장비 점검과 상황별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교육・훈련을 집중 유도하고,

이어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주요 장비에 대한 개인별 운용능력 점검과 구조・안전・항해・병기・보수 등 5가지 분야 10가지 종목에 대한 실전
훈련을 집행・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과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는 집행결과에 대한 면밀한 디브리핑 과정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경비함정 운용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장은“경비함정뿐만 아니라 구조대・파출소 등 현장의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여, 국민적 염원인 안전한 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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