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이번 총선 달서을에 출마한 허소가 대구·경북에 내려온 2조4천억 원 추경을 가능한 빨리 집행해 지역민의 다급한 경제위기 불부터 끄자며 대구시의 늦장대응을 비판하고 나셨다.

허 후보는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다. 저를 포함한 민주당 후보들이 서울까지 올라가서 절박한 마음으로 중앙정부의 바짓가랑이를 잡았다. 그 결과 대구·경북 지역에 2조 4천억 원 규모의 추경 증액을 끌어냈다. 지금 격는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대구시가 한시가 급한 시민들을 외면하고 긴급 생계 자금 지급을 늦추고 있다. 하루도 버티기 힘든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르는 처사로 이런 말도 안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를 포함한 민주당 후보들은 코로나19 초반부터 시민을 위해 나서서 움직였듯이 마지막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대구·경북은 지금까지 너무나 침착하게 대처했고 앞으로도 시민과 주민 여러분들이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이다.”며 대구시의 빠른 조치를 촉구하면서 훌륭한 대구시민에 대한 감사를 함께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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