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위한 화재예방순찰
관내 주요 등산로에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 및 소방력 전진배치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무는 청명·한식(4. 4. ~ 4. 5.) 기간 중 성묘객과 상춘객 등의 증가, 식목활동 등으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수성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주요 공원묘지, 식목장소, 산림인접지역 주택 등의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하며, 관내 주요 등산로 8개소에는 관할 센터장 지도하에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 근무에 나선다. 또한, 진밭골과 욱수골 입구에는 펌프차량을 전진 배치하여 화재위험과 대형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화재예방 홍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두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름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체송출,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 홍보물 게시 등의 방법으로 대체한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인 청명·한식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긴급대응태세 유지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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