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신입생 4000여명 줄어....
전형 계획 맞춘 학사일정 조정과 진로진학지도에 만전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중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고등학교 입학전형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선발하는‘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전형일정은 전기고등학교는 오는 과학고(8.25∼27)를 시작으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10.19일∼22), 특성화(11. 16∼18)고 원서를 접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후기고등학교는 12월 9일∼12월 11일까지 원서접수하며 경북외고, 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 평준화(포항 지역) 일반고 등이 해당된다.

고등학교는 고입 전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별 일정에 맞는 전형 요강을 수립·승인 요청을 한다.

중학교는 고입 일정에 맞춰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학교별 홍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를 선택한다.
 
한편 지난 7일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국장, 해당과 과장, 학교 유형별 고교 교장 등 11명의 고입전형위원들은 고입전형위원회 화상회의를 통해 전형계획을 심의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별 전형계획을 신중히 검토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고입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지난해에 비해 4000여 명의 중3 학생이 줄어든 상황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가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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