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스페인 마리아 테레사 드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으로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랑스 외신들은 마리아 테레사 공주가 코로나19로 투병하다 지난 26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86세의 고령인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숨지기 열흘 전부터 병세가 악화됐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그는 자신을 돌보던 간호사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 왕가 일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과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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