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영한 기자 = 중국 중앙정부에서 설립한 중국 국립대학이자 중점대학으로 육성되고 있는 연변대학(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소재) 경제관리학원, 국제경영대학원 한국 이사회가 지난 3월 26일 길림조선문보 한국지사(지사장 전춘봉)에서 개최됐다.

상기 이사회는 중국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국제경영대학원의 국제교육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사)한국시민기자협회(대표 고성중), 사)예원기술학교(대표 조병항), 사)한국무예진흥원(대표 석기영), 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대표 송준호) 등 언론, 문화예술, 체육, 교육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변대학은 중국 공산당이 1949년에 국가급 대학으로 설립한곳이자 간도로 이주한 선각자들의 희생으로 자리잡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기도한 곳이다.

중국은 주지하다시피 50여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사회이나 자치주를 운영하는 곳은 몇개 되지 않는다.

별을 노래하던 윤동주시인의 생가가 이 연변주 룡정시에 있고 연변문학회, 국립연변문화예술연구소, 연변가무단에서는 조선족 문화예술들이 대거 중국의 국가급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진흥되고 있다.

중국의 우리 민족대학인 연변대학교 경제관리학원의 한국 최고경영자과정 및 국제경영대학원의 국제교육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적인 교류확대가 지속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많지만 한가지를 들자면 말(언어)에 있다.

문화관련 인사가 실제 2015년 문화재관련 중국측 관계인을 찾다가 낙심하고 포기한 적이 있는데 그때 중국 연길에 소재한 연변일보에 국제전화를 하니 통화를 한 여자분이 다행히도 조선족이었으나 한국말이 짧아 소통이 되지 않았었다.

몇날 몇일을 구글링을 해도 중국의 문화재 관계인이나 단체를 특정 하는 것조차도 언어장벽에 부딛치니 불가능 했던게다.

다행히도 길림신문한국지사를 통해 국립연변문화예술연구소라는 곳이 중국 연변주의 문화재를 지정하고 관리하는 곳이라는 정보를 알 수 있었고 또, 그 책임자, 연락처까지 어렵지 않게 얻을 수가 있었다.

당장 중국 연길로 찾아 갔고 연변대학 무용학과 교수인 중국측 문화재초심위원, 연변대학교체육학과 교수들, 학장,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교류가 현실이 된바 있다.

나아가 2016년에는 중국 연변자치주 창립 공식대회에 중국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고 연길체육관에서 공개시연을 하고 길림신문에 보도가 되어 지금까지도 연길의 지인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한국측 주관사는 교육업무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교과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중국 본교에서 학업교재로 쓰는 교재를 기본으로 한국 관계전문가들 참여로 한중간 경영부문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년 4분기로 시행되는 중국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경영대학)의 교수진 특강을 중국본교에서 진행하고 현지 언론과 방송에 보도, 문화예술 공연, 전시, 기업 매세나활동, 박람회 개최 등 한중간 학술교류 외에도 문화예술, 체육, 기업부문으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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