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동지라는 이름으로 결속

[논산=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는 4.15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31일 오후 논산시, 계룡시 선거사무소에서 각각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현재 범국민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대책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대본 발대식을 페이스북 Live 생방송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송덕빈 논산시선거대책위원장은 “박우석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가 된 것은 세대·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며, 무엇보다 당과 시민의 선택된 후보”라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기는 선거가 돼야 하며 후보 중심의 선거, 당선 중심의 선거를 통해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병호 계룡시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항구적 평화를 염원한다”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픈 시기임을 역설하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건전한 대한의 보수가 반드시 승리하여 현 정부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내일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우석 후보는 “코로나로 많은 분을 초청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하지만 온 국민이 코로나19를 넘어서기 위해 희생과 배려를 다하고 있는 만큼 극복을 위한 동참의 의미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낼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며 “미래통합당과 논산·계룡·금산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승리와 변화를 위한 선봉장이 돼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4월 15일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선대위 위원들은 모두가 동지라는 이름으로 결속해 반드시 무능정권과 무능한 국회의원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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