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권택흥 대구 달서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내외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집권당의 의원의 힘으로  1조 2천억을 유치해 성서공단을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 시켜 지역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성서 공단이 경기 문제다. 이에 따라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상황이 연쇄적으로 안 좋아졌다. 성서공단 가동률이 60% 밑으로 떨어졌다. 노동자 줄어들고 노동자들이 월급 받아 소비해줘야 하는데 경제가 거의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 오래전 신혼 때 와룡시장에 유모차를 끌고 가면, 왜 이 복잡한 곳에 유모차까지 끌고 오냐는 푸념을 들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시장을 이용하던 그 많던  외국인 노동자도 대구를 떠나, 서울로 취업하고 아니면 본국으로 돌아가 시장은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라고 지역 경기를 설명했다. 

지역의 분위기는 어떻냐는 기자의 질문에 권 후보는  "무소속 곽대훈 후보, 통합당 홍석준 후보 등  우리공화당, 배당금당, 민생당  보수측 후보들이 대거 출마해 민주당 입장에서 대구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다른 후보들은 달구벌대로 중심 좋은 위치에 사무실을 얻었는데, 본인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임대를 안 해주는 일까지 있었다"며 서러움을 털어놓았다. 

권후보는  성서지역의 겅제를 살리고 대구를 살기 좋게 만드는 것에 여야가 어디 있냐며, "당선 되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어느 후보의 공약이었던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의논하고 소통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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